국제 가상화폐 시장서 한국 3곳 거래소 제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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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화폐 시황 중계업체인 미국의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가상화폐 가격을 산정하는데 한국 거래소의 데이터를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유독 가상화폐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 때문에 전체 시세가 왜곡된다는 게 이유입니다. 세계의 1/5의 가상화폐 비중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 제외당함으로써 더욱 더 김프에 대한 경각심이 코인판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7600여 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1386개 가상화폐 시세를 집계하고 있고 있는 사이트로, 이번 결정으로 한국의 가상화폐 ‘빅3’ 거래소인 빗썸·코인원·코빗의 시세가 제외됐다.

현재 가격을 유지하는 김프가 언제 빠져서 코인시장이 침체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