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어 인텔까지 CPU 게이트 미국서 집단소송

2018. 1. 8. 22:32자유/최신소식

수개월 동안 중앙처리장치(CPU)의 중대 보안 취약점을 숨긴 인텔에 대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배터리 게이트’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애플에 대한 추가 집단소송도 각국에서 확산되는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잇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논란은 인텔의 x86 프로세서에서 보안 결함인 ‘멜트다운’과 ‘스펙터’가 발견되면서 불거졌다. 해커들이 멜트다운 결함을 이용하면 컴퓨터 메모리에 침투해 로그인 비밀번호, 사진, 이메일 등을 훔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기간동안 압도적인 CPU 점유율을 갖던 인텔의 CPU게이트로 인해서 AMD가 기회를 얻은것으로 보이네요.

인텔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쌓아왔던 이미지를 모두 잃어버려서 한동안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