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8. 00:03ㆍ게임/게임관련
곤니찌와 풀죽이데쓰~ 하스스톤 고대신의 속삭임이 드디어 출시되었는데요.
좋은 전설들 많이 뜨셧나요들? 저는 무클라,제루스,베크날라쉬,요그사론,말코록 이렇게 5장이 떳네요.
와우를 하시는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하스스톤만 하시던 분들이라면 고대신이 무엇인지 잘 모르실텐데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고대신에 관하여 알려드릴까합니다. 자그럼 시작하죠!
Old Gods. 자신들의 언어로는 샤스야르(Shath'yar)라고 합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있는 타락등이 아닌 원래부터 악한놈들이죠
고대신의 기원은 그 유명한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고대 신(Old Gods)이란 명칭부터가 그레이트 올드원과 아우터갓의 패러디인데다, 당연히 그 구성원들의 이름도 이들의 이름을 살짝 바꾼 것이죠.
생김새도 다들 기괴해서 수많은 눈이 달렷다든지 수많은 입이 달렸다든지 머리가 많다는지 하는 특징이 있죠. 그중에서도 고대신하면 단연 촉수가 유명합니다.고대신은 공허에서 비롯된 존재로 태고의 아제로스에 자리잡아 먼 옛날의 아제로스는 고대신과 그들에의해 감염된 정령 얼굴없는자들만이 있는 행성이었습니다.이때 최초의 문명인 검은제국은 이 고대신을 숭배했죠.이후 티탄이 아제로스에 왔을때 이들은 티탄에 맞써 싸우나 결국 모두 패하고 봉인되고 맙니다.티탄이 고대 신을 끝내 제거하지 못하고 봉인만 한 이유는 고대 신의 감염이 이미 악성으로 진전되어서 고대 신이 죽는 순간 그 숙주인 아제로스도 파괴되기 때문입니다.봉인이 되고도 이들은 특유의 정신간섭을 통하여 자신들의 봉인을 풀어줄 추종자들을 모으게됩니다.그리고 봉인을 풀어 다시 아제로스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기위해 전아제로스지역에서 그의 추종자들이 온갖 나쁜짓을 벌이고 있죠.
현재까지 밝혀진 고대 신
크툰
C'Thun.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장호비.
아제로스에 봉인된 고대 신으로, 이름의 유래는 크툴루 신화를 대표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邪神) 크툴루(Cthulhu).
고대 아제로스를 지배했던 고대 신들 중의 하나로, 이후 티탄이 아제로스에 강림했을 때 충돌을 빚어 티탄 한 명과 대결했다. 실리더스의 퀘스트를 통해 이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티탄이 이 전투에서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양쪽 모두 쓰러졌다는 것이다. 이후 크툰은 부활하여 2번에 걸친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일으킨다.
일단 봉인된 위치는 칼림도어 최남부인데,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같은 고대 신인 요그사론과 느조스에 비하여 한 일이 별로 그리 많진 않다. 요그사론은 티탄 관리인들의 심장부이자 수많은 허브들이 위치한 노스렌드에 봉인된 덕분에 엄청나게 깽판을 쳐댔고, 느조스는 에메랄드의 악몽과 나가의 준동, 데스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등이 있었지만, 크툰은 퀴라지들을 광기로 몰아넣어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일으킨 정도. 물론 용군단과 얼라&호드 연합이 이루어져 맞설만큼 크툰과 퀴라지 군대는 아제로스에 대단한 위협이었고, 후에 초갈에게 힘을 주어 황혼의 망치단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크툰이 퀴라지를 수족으로 부리면서, 다시 한번 아제로스를 지배하기 위해서 힘을 키우는 것을 알게 된 나이트 엘프들은 흐르는 모래의 전쟁으로 불리게 될 전투를 개시하여 퀴라지들을 물리치려 하였으나, 생각보다 강력했던 크툰과 퀴라지 군대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나이트 엘프 군대의 지휘관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전의를 상실하고 퇴각하려 하자 넬타리온을 제외한 용의 위상의 후계자들이 참전하여 간신히 퀴라지 군대를 본거지인 안퀴라즈로 다시 몰아넣는데 성공하였다.
위상의 후계자들이 시간을 벌기 위해 도시 안으로 돌진한 사이에 아나크로노스가 스카라베 성벽을 만들어 끔찍한 전쟁에 쉼표를 찍는다. 아나크로노스는 판드랄에게 다시 성벽을 열 수 있는 흐르는 모래의 홀을 건네나 이미 정신이 살짝 나간 판드랄은 홀을 집어던져 박살내고 홀은 세 조각으로 쪼개지고 만다.
이후 퀴라지의 힘이 다시 강대해지자 아나크로노스는 흐르는 모래의 홀을 복원하여 전쟁에 영원히 마침표를 찍을 것을 결의하며 스카라베 성벽의 봉인을 풀었고, 그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많은 퀴라지 군대와 마주하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연합군세로 인하여 그간 축적되었던 퀴라지 군대는 전멸하였고 크툰 또한 떡실신. 이후 2차 모래의 전쟁에서 육신을 잃고(일단은 불멸자라 죽지는 않는다) 나중에 초갈과 융합해 부활. 하지만 급히 부활한 후유증에 시달려서 결국에는 발레라, 메단, 메릴에게 패배.
요그사론
아주 오래 전 원시 아제로스를 지배하던 고대 신의 일원으로, 이름은 요그 소토스의 패러디라 여겨진다. 패치 3.1 울두아르의 비밀에서 나온 공격대 던전 울두아르의 마지막 우두머리. 일명 죽음의 고대 신(Old God of death). 티탄 감시자 오딘에 의해서 노스렌드의 울두아르 깊은 곳에 봉인, 감금되었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티탄의 봉인이 약해지자 로켄을 비롯한 티탄 관리인들을 타락시켜 감옥에서 벗어나고자 음모를 꾀한다.
천개의 입을 가진 짐승(The Beast with a Thousand Maws)이라는 별칭답게 수많은 입을 가졌다. 눈이 여러개인 크툰과 일곱의 머리를 지녔다는 이샤라즈처럼 고대 신들 공통으로 신체부위를 끔찍한 형태로 극대화한듯한 입이 여러 개 달린 기괴한 형상이 특징.
역대까지 공개된 고대 신들 중, 이 때까지 아제로스에 입힌 피해가 다른 고대 신들에 비해 유독 돋보인다. 여타 크고 작은 사건들에 개입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행패를 저지른 존재이다.
노스렌드 회색 구릉지에 심어졌던 세계수 볼드랏실을 타락시켰다. 결국 볼드랏실은 베어졌으나, 우르속을 섬기던 펄볼그들이 볼드랏실의 씨앗을 이용해 우르속을 부활시켰다. 결국 펄볼그들은 물론 우르속도 나무에 깃든 타락에 빠지고 만다.
2. 사로나이트를 창조함(정확히는 그의 피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광석이다. 사로나이트(Saronite)란 이름도 요그사론(Yogg-Saron)에게서 따온 것.). 사로나이트를 캐는 필멸자들은 다 미치거나, 혹은 요그사론의 종이 됨. 스컬지가 운영하는 광산에 끌려온 사로나이트를 채집하는 노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3. 리치 왕의 언데드 군대[3]와 아졸네룹이 격돌했던 거미 전쟁 때, 언데드를 피해 안카헤트의 지하로 파내려가던 네루비안들이 요그사론의 촉수를 건드렸고, 요그사론은 그 틈을 통해 사자 볼라즈가 이끄는 얼굴없는 자의 군대를 파견하여 네루비안을 포위, 학살함. 또한 안카헤트에 타락을 퍼뜨려 오염시킴.
4. 울두아르 대소동의 주모자. 울두아르의 제1관리자인 로켄을 완전히 맛이 가게 만들고, 로켄으로 하여금 그들의 동족에게 전쟁을 일으키게 하여 서리 거인, 브리쿨, 폭풍 거인, 토석인, 무쇠 드워프간의 노스렌드 전역에 걸친 거대한 내전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이다. 거기다가 원래대로라면 토림에게 상대가 안 되는 로켄이 토림을 제압할 수 있게 한 주요한 힘의 근원. 그 외에도 미미론, 호디르, 프레이야와 같은 티탄 관리인들도 타락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삼으려 했다. 또한 요그사론의 대사를 보면 로켄의 죽음으로 알갈론이 코드 오메가(행성 재창조 신호)를 보내려는 것을 유도했을지도 모른다.
5. 육체의 저주를 건 장본인. 금속과 암석 등의 무기질로 이루어진 티탄의 피조물들의 몸구조를 연약한 피와 살점으로 변화시켜, 외부 자극에 취약하게 만듦. 기생체는 깊숙히 동화된 탓에 섣불리 제거하면 숙주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티탄은 제거하지 못한 채 제압 밖에 할 수 없었고, 이후 아제로스의 피조물들은 당초 티탄의 계획으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샤라즈
아제로스의 고대 신의 일원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공개된 네 번째 고대 신. 아퀴르의 후예인 사마귀족으로부터 숭배받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불명. 다른 고대 신들이 크툴루 신화 신들의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 눈에 띄는 데 반해, 이샤라즈가 패러디한 것이라 추정되는 신은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신이 아니라면 오리지날 캐릭터거나 타타메트의 자체 패러디 혹은 그 원천인 묵시록의 붉은 용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
이샤라즈의 일곱 머리(Seven Heads of Y'Shaarj)라고 언급되며, 전승에서도 일곱 숨을 내뿜는 일곱 머리의 짐승으로 묘사되기에 눈이 여러 개인 크툰이나, 입이 많이 달린 요그사론처럼 얼굴이 많이 달린 것이 특징인 고대 신으로 여겨진다. 일러스트에는 머리가 하나만 등장했는데 저것이 일곱 머리 중 하나인지, 아니면 요그사론이 천개의 입을 가졌다고 과장되게 묘사된 것처럼 실체적인 머리는 저것 하나뿐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희망을 삼켜 절망을 부르고, 용기를 들이마셔 공포를 내뿜은 두렵고 끔찍한 존재였다고 한다. 판다리아의 안개의 주적인 샤가 존재하는 것도 다름아닌 이 고대 신이 배후에 있었기 때문. 공포의 황무지 퀘스트를 완료하고 클락시 확고한 동맹을 찍으면, 사마귀족의 용장인 칼날바람 킬루크로부터 샤는 이샤라즈가 죽을 때 내뿜은 마지막 숨결이라는 언급을 들을 수 있다. 이샤라즈는 원시 아제로스에 강림한 찬탈자들에게 패배해 파멸하면서 최후의 숨결을 내뿜었고, 그 잔재로부터 의심, 증오, 분노, 공포, 절망, 폭력, 교만의 일곱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형체를 갖춰 나타난 것들이 바로 샤라는 존재들이다. 이 일곱 샤가 상징하는 부정적인 감정은 이샤라즈의 일곱 머리에 대응한다.
느조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고대 아제로스를 지배했던 4명의 고대 신 중 하나. 최초 블리즈컨 2010에서 다음 고대 신의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세 번째로 공개된 고대 신이다. 수식어는 타락자(The Corruptor)로 지금까지 밝혀진 행보를 보면 적절한 이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아제로스의 질서 시절, 티탄이 이샤라즈를 손수 죽이고 난 뒤 가장 먼저 패퇴당한 고대신이다. 이후 봉인된 곳은 울다만 서쪽 지하이며 현재 시점에선 세계의 분리 이후 물속으로 잠겨져 있다고
에메랄드의 꿈의 악몽의 원흉, 대지의 위상 넬타리온을 데스윙으로 타락시킨 주모자이며[2] 아즈샤라 여왕과 그녀를 따르는 나이트 엘프를 나가로 만든 장본인으로 그 외에도 온갖 나쁜 짓을 벌이고 있다. 게임 내의 오브젝트와 대사들로 유추해볼 때, 대해 어딘가에 있는 해저 도시 니알로사에 잠들어있으며, 검은 얼음으로 된 심장을 가졌다고 한다. 용의 영혼 공격대 던전에서 데스윙을 지원하는 장군 존오즈는 느조스의 심복 중 하나인 얼굴없는 장군이다.등장인물로, 고대 아제로스를 지배했던 4명의 고대 신 중 하나. 최초 블리즈컨 2010에서 다음 고대 신의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세 번째로 공개된 고대 신이다. 수식어는 타락자(The Corruptor)로 지금까지 밝혀진 행보를 보면 적절한 이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아제로스의 질서 시절, 티탄이 이샤라즈를 손수 죽이고 난 뒤 가장 먼저 패퇴당한 고대신이다. 이후 봉인된 곳은 울다만 서쪽 지하이며 현재 시점에선 세계의 분리 이후 물속으로 잠겨져 있다고
에메랄드의 꿈의 악몽의 원흉, 대지의 위상 넬타리온을 데스윙으로 타락시킨 주모자이며 아즈샤라 여왕과 그녀를 따르는 나이트 엘프를 나가로 만든 장본인으로 그 외에도 온갖 나쁜 짓을 벌이고 있다. 게임 내의 오브젝트와 대사들로 유추해볼 때, 대해 어딘가에 있는 해저 도시 니알로사에 잠들어있으며, 검은 얼음으로 된 심장을 가졌다고 한다. 용의 영혼 공격대 던전에서 데스윙을 지원하는 장군 존오즈는 느조스의 심복 중 하나인 얼굴없는 장군이다.
네 이렇게 4명의 고대신이 있습니다.어떠신가요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하지않나요?
이제 고대신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기를 바랍니다.그러면 4명의 고대신의 가호가 그대와 함께하길!
모두 하스스톤 정규전 연승하세요~! 지금까지 풀죽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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