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새로운 타입의 빽다방 베이커리 사업 진출

2018. 9. 18. 02:15자유/이슈

신사사거리에 '빽다방 베이커리'를 낸다. 기존 빽다방에 베이커리를 추가한 형태이다.


 '빽스커피 베이커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제빵사가 직접 빵을 구워서 판매한다. 빽다방 신사사거리점은 기존 빽다방과 달리 대로변에 있고 좌석도 많은 플래그십 스토어다. 향후 빽다방에서 판매할 다양한 신메뉴를 테스트로 판매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테스트 매장으로 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하거나 이를 가지고 본격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빽다방 베이커리가 성공하면 새로운 타입의 빽다방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빽다방은 기존에도 매장에서 '명란마요빵' '계란사라다빵' 등 양산빵을 판매해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빵집 프렌차이즈들과 경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