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 Angel Beats! - 내용편 (스포주의/긴글)

2016. 4. 22. 21:32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약(?)과 감동을 적절히 잘 섞어놓은 애니

‘Angel Beats' 입니다!

 

제목 : <Angel Beats>

화수 : 13 + 2

시청연령 : 15세이상

방영시기 : 2010.4.3. ~ 2010.6.26.

장르 : 판타지 + 액션 + 개그(?) + 감동


그럼 엔젤비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최소한의 스포를 줄이기 위해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사후세계현실의 삶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죽은 소녀, 소녀들이 모인 곳.

주인공 오토나시 유즈루또한 삶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이곳에 오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 오게 되면 전생의 기억을 잃게 된다.



오토나시는 눈을 뜨고 통칭 사후 세계 전선(SSS)'의 리더 나카무라 유리를 보고 유리는

오토나시에게 갑자기 입대하라는 말과 천사와 대항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내뱉는다.



그걸 알아듣지 못한 오토나시는 천사(타치바나 카나데 - 학생회장)’에게 

다가가서 여기가 어디며, 무슨 상황이냐고 

말을 건네지만 천사에게 바로 죽임을 당한다.



죽임을 당해도 사후세계에서는 이미 죽은 몸이라고 인식되서 곧 다시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오토나시는 유리의 설득 끝에 사후세계전선에 들어가게 되고 천사와의 대항을

시작한다.



사후세계전선은 걸스 데드 몬스터(Girl's Dead Monster)'라는 밴드를 이용해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학생들의 식사권을 뺏는 행동을 한다.

(이곳 사후세계에서 올바른 행동을 계속할 경우 사라지게 되는 법칙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천사가 방해를 하고

사후세계전선은 그걸 저지하는 행동을 계속한다.



하지만!

계속 엔젤비트를 보다보면 왜 천사가 계속해서 사후세계전선을

방해하러 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후기>

맨 처음 엔젤비트를 봤을때는

정말로 천사가 나쁜소녀인줄 알았지만 보면 볼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감동과 여운까지 선사해준다.

중간중간 결말스토리가 이어지기 전의 개그물과 걸데모, 유이 스토리 또한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왠만해서는 애니나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지 않지만 처음으로

결말을 보고나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애니는 현실이 아닌 허구의 세상이기는 하나 애니 또한 충분히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평점>

★★★★☆(4)

충분히 만점을 줄 수 있는 작품이지만 긴 스토리를 너무나도 짧은 쿨로 만든 점이

아쉽게 다가온다. 대략 6쿨짜리로 만들어져야할 작품이 제작비 부족, 제작 기간 단축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1쿨로 만들어졌다는게 조금 안타까웠다. 그리고 엔젤비트 속 여러 캐릭터의 의문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밝혀지지도 않았다.

이런 것이 애니와는 무관하게 제작자 측의 급전개로 만들어낸 많은 실수들 때문에 아쉬운 점이 많다.  

하지만 애니만으로 본다면 4점이지만! 엔젤비트의 OST를 함께 평점 해보자면

만점!! 그 이상을 줄 수도 있다.

 

엔젤비트의 또다른 대작인 OST는 다음 리뷰때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