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문명하셨습니다."

 

 문명을 해보고서..

▽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평가를 듣고 있는 문명5를 해보았습니다.
문명5는 문명4 BTS와는 달라진 점이 많아서 이제까지 꾸준히 문명 시리즈를 즐겨온 저에게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문명5만의 장점도 생긴것 같아서 문명5의 확장팩이 나온다면 이러한 장점들을 가진채 문명4에서의 장점또한 갖출 수 있을것 같네요..

문명4에서 제가 좋았던 부분은 게임 진행을 하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이벤트 같은것이였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전투 부분이였습니다. (한 타일에 군대를 뭉쳐서 쳐들어가면 한번에 끝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_-;;)

이번에 나온 문명5는 확실히 전투부분에서는 불편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변화한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해양유닛도 육지에 있는 유닛들을 공격 할 수 있으니 예전보다 해양유닛의 사용도를 높혀주는것 같네요.

하지만 그것보다 기술개발에 대한것은 굉장히 간략해 진것 같네요.
(특히 전과는 다르게 종교를 창시 한다던지를 못한다는것이 아쉽네요.)



▽ 문명5를 시작하고 나서 나라를 고를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없더군요.(-_-)
그리고 문명5를 시작 해보려고 하기도 전에 간디의 명성을 이미 들어본적이 있어서
나라는 랜덤으로 한채 나머지 모든 나라를 간디로 바꿔놓고서 싸웠는데
..이녀석들은 비폭력 평화주의자가 아니였나요 (-_-)
처음에 사치품을 내놓으라고 바로 하지 않고 석유라던지 알루미늄,우라늄을 조공으로 바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절했더니 간디님들깨서 선전포고 하시는 바람에 원자폭탄이 모든도시로 쏟아지더군요 -_-..
(역시 자기네들 끼리는 친한가봐요 -_-)

▽ 역시 문명5 또한 중독성 있게 오랫동안 할 수 있게 만드는 게임이더군요.
한턴만 하고 다른거 해야지.. 한터만 더하고 다른거 해야지 하다가
전쟁 한번 일어나면
'쟤네만 이기고 끝내야 겠다.' 생각하다가
결국 끝을 보게 만드네요.-_-